전남농협과 전라남도교육청 공동으로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화훼류 소비촉진을 위해 8일 전남도교육청 로비에서 사랑의 꽃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화훼농가돕기
화훼농가돕기

이번 행사는“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늘 행복한 여성을 위하여 화(花)이팅”라는 주제로 출근하는 여직원을 대상으로 꽃다발 330개(장미꽃 1,000송이)와 백설기 떡을 나눠줬다.

전남농협 관계자는 “코로나19발생으로 졸업식을 비롯한 각종행사가 취소되는 등 꽃 수요의 감소로 화훼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남농협에서는 지난달 40개 영업점에 장미꽃 4만송이를 공급하고 주요고객에게 꽃 나눔행사를 실시했으며, 전남농협은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부터 농협에서 시작된 화훼농가돕기 행사는 전남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도 릴레이 운동으로 이어져 시름에 빠진 화훼농가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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