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당, 12일 4·7보궐선거 지원단 출범…재·보선승리 총력지원키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한종)는 8일 순천1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3명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실시한 결과 여성후보인 한춘옥 예비후보를 단수후보로 추천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춘옥 예비후보
한춘옥 예비후보

전남도당 공관위는 이날 7차 공관위 회의를 열고 지난 3일부터 3일 간 실시한 4·7 보궐선거 순천1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2차 공모에 등록한 한춘옥(순천농협 장천지점장)·김정욱(경기대 관광학박사)·장형수(전 순천시 도시건설국장) 예비후보 등 3명에 대해 심사를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

전남도당 공관위 관계자는 “단수후보로 추천된 한춘옥 예비후보의 경우 여성 가산점(25%)과 지지기반, 당선 가능성을 종합한 결과 다른 두 후보에 30% 이상 앞서 단수 후보로 중앙당에 추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남도당은 한춘옥 예비후보가 순천1선거구 도의원 후보로 단수 추천됨에 따라 오는 12일 도당선거지원단 출범식 및 1차 회의를 갖고 고흥2선거구 도의원(박선준), 보성다선거구 군의원(조영남) 보궐선거 와 함께 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선 승리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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