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 농촌동에 체험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 필요

- 농촌 인구증가 및 소득증대 원동력이 될 농촌관광산업(6차 산업) 추진 제안

유영종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평동·동곡동·삼도동·본량동)이 8일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 추진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먼저 “농촌에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게 하는 방법은 지역자원을 이용한 관광산업뿐이다”며 “광산구 5개 농촌동의 미래 원동력이 될 관광 인프라를 개발해 6차 산업을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산구의회 유영종 의원이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 추진을 제안했다. 
광산구의회 유영종 의원이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 추진을 제안했다. 

이어 “광산구 농촌동은 도심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높고, 주변 환경에 조금만 투자한다면 농촌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며 “농촌동에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를 개발‧보급한다면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농가 소득이 증대되는 등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본량동 오토캠핑장은 주변 마을과 농협을 연계한 농촌체험학습장과 친환경 로컬푸드 매장 운영, 지산저수지 주변 산책로 조성, 더하기센터 체험활동 등 기존시설과 연계가 가능하다”며 “본량동을 기점으로 한 농촌형 관광벨트가 구축되어 미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부가 6차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선도적으로 나서는 지자체가 없다”며 “도농복합도시 광산구가 적극적인 정책과 관련 팀을 신설해 농촌에 새로운 블루오션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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