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3. 8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확진통보(전남 889)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889번은 지난 3. 1 브라질에서 출발, 카타르를 경유하여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압해읍에서 자가 격리중 양성 통보됐다. 

당초, 전남 889번은 타시군 거주자로 자가격리를 위해 신안군 거주지로 이관되어 신안군에서 자가격리를 실시하게 됐다. 신안군은 자가격리 기간 중 접촉자는 없었으며 격리장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확진자는 강진의료원 이송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주민들의 외출과 모임이 많아지는 상황이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와 외출 및 사적인 모임 자제하고 조금이라도 호흡기 증상이나 유증상이 있다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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