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57개 사업 대상자 301개소 선정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순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올해 농촌진흥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화순군의회 의원, 농업 관련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분야별 전문 농업인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농촌진흥사업 농업산학협동심의회
농촌진흥사업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이날 심의회에서는 지난달 19일까지 접수한 농촌진흥사업 5개 분야 57개 사업 301개소에 대해 심의,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올해 화순군의 농촌진흥사업 총사업비는 29억 5100만 원이다.

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 유기농 외식 창업 지원,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1읍·면 1틈새 소득 작목 육성 등 57개 사업이 추진된다.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농업 기술을 효율적으로 보급하고 농업 경쟁력을 키워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청년농업인 육성, 기후변화 대응 등 미래 농업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며 “농업 경쟁력을 키우고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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