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권익센터, 노동자들의 든든한 동반자 돼 달라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이 25일 열린 전남노동권익센터 동부사무소 이전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은 전남노동권익센터 동부사무소를 순천시 해룡면(신대지구)으로 확장 이전한 데 따른 것으로 전남도와 노동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정희 전남도의원, 전남노동권익센터 동부사무소 개소식
강정희 전남도의원, 전남노동권익센터 동부사무소 개소식 참석

전남노동권익센터(센터장 문길주)는 ‘전라남도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 조례’에 따라 노동현장의 임금체불이나 산업재해, 해고, 직장내 괴롭힘 등에 대한 상담과 법률 지원을 하고 있다. 

강정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노동 취약계층이 상대적으로 더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게 현실이다”며 “노동권익센터가 노동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 곁에서 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평소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등 노동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강정희 위원장은 지난 달 설 명절을 앞두고 여수 웅천지구 건설노동자들의 체불임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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