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에는 동도건축 등 3개사 참여

▲ 안산 원곡연립2단지재건축이 시공자 입찰마감을 마치고 조합장과 협렵업체 관계자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입찰은 경남기업과 현대산업개발이 참여해 3월 중 열릴 총회에서 최종 결정이 날 예정이다.
원곡연립2단지재건축사업에 경남기업과 현대산업개발이 최종 참여했으며, 설계에는 동도건축, 다인건축, 에이플러스 등 3개사가 입찰에 들어왔다.

경남기업과 현대산업개발의 조건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공사비면에서 경남기업이 다소 앞서있으며, 이사비에서도 경남은 300만원, 현산은 100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입찰에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대우건설은 참여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경남기업과 컨소시엄으로 오지 않겠냐 등 많은 말들이 오갔으나 결국 최종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아 의아스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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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2단지의 시공자 및 협력업체 선정총회는 오는 29일 있을 이곳 대의원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늦어도 3월 말경에는 원곡2단지의 시공사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원곡2단지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838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구여면적 6만4810.0㎡(약1만9605.03평)의 대지에 지하2층, 지상 25~30층 아파트 12동 (1,14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짓는 대규모 주택건설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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