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는 5일, 김재무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2021년도 전라남도체육회 대학생 명예기자로 선발된 6명의 명예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체육회는 지난 2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전형을 실시했고, 면접전형에서 광주·전남 대학에 재학 중인 6명의 대학생이 최종 선발됐다. 

2021년도 전라남도체육회 대학생 명예기자
왼쪽부터 김재무 회장, 양혜민, 김소희, 김민수, 나동혁, 김세은, 안주현 대학생 명예기자

지난해 민선체육회 출범과 함께 전남체육을 홍보할 신규 사업으로 시작된 대학생 명예기자는 첫 해 3명의 명예기자를 선발했으나,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 전국(전남)종합체육대회와 각종 종목별 대회가 취소되어 활동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각종 대회의 개최 가능성이 높아지고, 체육활동도 점차 재개하고 있어 대학생 명예기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전남체육회 대학생 명예기자는 전남체육의 다양하고 생생한 체육 현장을 대학생만의 독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콘텐츠로 제작하여 전남체육 공식 SNS를 통해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김재무 회장은 “대학생 명예기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태어난 콘텐츠들은 도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전남체육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체육회가 있어 도민이 행복하다는 슬로건 아래 각종 체육 정보 제공 및 홍보활동을 통해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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