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입찰마감, 현재 4개사 가장 관심 커

▲ 광명뉴타운 광명1R재개발 현장. 사진=네이버 지도 캡쳐
추진위원회에서 조합으로 옮겨가는 시점 집행부가 바뀌면서 한 차례 홍역을 앓았던 광명뉴타운 내 광명1R재개발조합이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광명1R재개발은 지난 시공사 현장설명회에 13개 업체가 참여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입찰마감은 내달 7일 3시에 열리며, 현재까지 4곳의 시공업체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중으로 알려졌다.

이곳 이호석 조합장은 “시공사 현장설명회에 예상치 않게 많은 시공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며 “이번 입찰마감까지 가 봐야 알겠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이어 “현재까지 홍보에 열중하는 시공사는 4곳으로 대림산업, GS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등이 구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곳은 컨소시엄으로 참여가 가능해 2개 내지 3개 업체가 묶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 건설사는 조합원 성향이 컨소가 아닌 단독을 원하고 있어 단독참여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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