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에서는 20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주차장에서 열린 튤립 알뿌리 나눔행사에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의 희망을 함께 나눴다

허유인 의장을 비롯해 강형구의원 등 시의원들은 드라이브 스루 나눔의 현장에서 코로나19의 피로감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나누며 알뿌리가 담긴 봉투를 전달했다.   

튤립 나눔
튤립 나눔

나눔 행사 내내 참여한 허유인 의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도시 전체가 정원으로 바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기적을 순천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수 있길 바란다”며“시민 누구나 생활환경에 맞는 한평·한뼘정원을 조성해 보시길 권해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참여 인원이 많아 장시간 동안 기다려야 했던 시민들을 위한 배려가 아쉬웠다”며“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한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나눔에 함께 참여한 강형구 시의원은 “봄 튤립 알뿌리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쁨은 순천만국가정원을 보유하고 있는 순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순간이다”며 “방문객들이 즐거워하니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드라이브 스루와 워킹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 ‘튤립 알뿌리 나눔행사’를 위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는 봄 동안 순천만국가정원을 수놓았던 튤립을 채취해 일일이 비닐 봉투에 담아 방문객들이 편안히 가져 갈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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