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북구 4차 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46개사 대상

조달등록 및 ISO인증 컨설팅 세미나, 기업 지원 시책 공유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22일 제3기 ‘북구 4차 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이하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AI(인공지능), AR/VR(증강/가상현실), 드론 등 신산업 업종 46개 회원사로 구성된 미니클러스터는 북구의 4차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시제품 개발 등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이러한 결과물이 개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경로로 알려지고 판매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전문가를 초청해 ‘조달등록 및 ISO인증 컨설팅 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회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공모사업, 기업 지원사업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북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스마트 전시 컨벤션[인공지능(AI)] 시스템 등 5개의 융합 프로젝트 공동기획과제를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을 통해 드론용 수소파워팩 등 11건의 성과물을 선보인 바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4차 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지원사업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면서 회원사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4차 산업 발전을 위해 미니클러스터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4차 산업 관련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첨단 북구!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바이어 화상수출상담소, 수출기업 해외규격 인증비 지원, 중소기업 무역역량 강화 온라인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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