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성금 100여만 원으로 장애인 날을 맞아 정서 함양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진도군협의회(회장 박인환)가 최근 지역의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정서 지원을 위한 ‘행복 토마토 모종’을 전달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진도군협의회 박인환 회장이  ‘행복 토마토’ 모종을 전달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진도군협의회 박인환 회장이 ‘행복 토마토’ 모종을 전달하고 있다.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진도군협의회가 정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평통위원들의 성금 100여만 원으로 ‘행복 토마토 모종’을 구입, 장애인들이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토마토 모종을 전달했다.

특히 ‘통일을 심다, 평화가 열리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토마토 수확 시기에 맞춰 시상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들은 “집에서 홀로 보내는 시간이 지루했었는데 이번에 받은 토마토 모종을 열심히 키워서 집에서도 먹고 주위에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인환 회장(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진도군협의회)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장애인 이웃들을 위한 나눔 행사에 함께 동참해준 민주 평통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행사와 함께 평화 통일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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