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가 모교인 전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5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형순 대표이사는 4월20일 전남대 정성택 총장을 예방하고, “조그마한 성의이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학교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과 함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 발전기금 기탁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 발전기금 기탁

지방대 출신의 중견기업 CEO로서는 처음으로 한국화학공학회장을 맡은 김형순 대표이사는 ”모교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회장으로서의 역할도 잘해내고 싶다”며 “올 가을 광주에서 개최할 한국화학공학회 학술대회에 모교가 성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성택 총장은 “수 십년간 꾸준히 모교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정성어린 기부금은 학교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형순 대표이사는 장기간 화학산업계에 몸담은 베테랑으로, 광주·전남 9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해양에너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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