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개봉하는‘킹스맨: 골든 서클’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2015)가 속편 ‘킹스맨:골든 서클’로 돌아왔다.

27일(수) 오늘 개봉한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는 지난 2015년 612만 관객을 동원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잇는 속편으로,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매튜 본 감독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상영실에서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대사가 한국의 문화와 잘 맞아 떨어져서 한국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리 부상으로 인해 내한 투어에 참석을 하지 못한 매튜 본 감독은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국내 흥행 소식 당시부터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를 한국말로 도전하고 올해는 한국의 광복절을 축하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 관객들과 소통을 시도한 바 있다.

그는 “지금까지 속편을 만들 필요성을 못느껴 만들지 않았다. 반면 ‘킹스맨’은 속편을 만들고 싶었던 영화였다.”며 속편을 만든 이유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감독은 “개인적으로 ‘킹스맨’은 무조건적으로 애정하는 작품이다” 며 “‘킹스맨’ 영화의 팬이 되어주신 것에 감사하다” 며 “2편으로 인해 팬심이 계속 유지될 수 있었음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킹스맨:골든 서클’은 전국 4DX 30개관, 4DX with ScreenX 1개관(CGV용산아이파크몰), 스크린X 50개관에서 9월 27일(수)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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