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중앙주공1단지재건축 ‘현대건설’ 선정

현대건설이 안산 중앙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안산의 재건축구역인 선부2구역과 선부3구역에 이어 3번째 안산 재건축을 수주한 셈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3월 3일에 있은 중앙주공1단지재건축조합의 임시총회에서 경쟁사(두산건설, 포스코건설)를 누르고 시공자로 선정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압도적인 표차로 현대건설이 선정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2동 532번지 일대에 아파트 900여 가구를 신축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선부3구역을 롯데건설과 공동수주 했으며, 2단지(단독)수주 이후 올해 첫 안산에서 시공사를 수주하는 중앙주공1단지도 현대건설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에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달 25일 열린 안양 융창아파트주변재개발지구 시공자선정에서 현대·SK·코오롱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수주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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