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구름사이로 보름달이 보였지만, 추석 다음날인 5일은 전국이 흐리고 쌀쌀하겠다. 일부 지역에는 비가 예정되어있고.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구름이 껴 있으며,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오후부터, 전라도와 경남 서부는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 지역에는 7일 아침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오늘부터 2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강원 영서 지역과 충청도, 남부지방(남해안과 경상동해안 제외), 울릉도, 독도에는 5~3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늘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비도 오면서 내일(6일)까지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어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보됐다. 오존 농도는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낮아 쌀쌀하므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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