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전국 535개 응급실은 언제나처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응급실 외에 동네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병원과 약국은 전화, 홈페이지, 앱 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전화는 보건복지콜센터(129)와 구급상황관리센터(11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네이버나 다음 등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하거나,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또한 해당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의 문 연 병원과 약국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진료시간과 진료과목도 함께 볼 수 있다.

또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국민콜 110'을 통해 병원·약국 정보와 교통상황, 행정기관 관련 민원상담이 24시간 가능하다. 국민콜에 연락하면 연휴 기간에 범정부 차원에서 운영하는 나 홀로 아동 지원 정책, 학교 안팎 청소년 폭력 예방, 온종일 돌봄체계 운영 절차와 내용 등도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방법은 전화뿐만 아니라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한 문자 상담, 청각장애인을 위한 온라인 채팅 및 화상수화 상담, SNS)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만든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서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24시간 제공받을 수 있다. 만약 가까운 주변에 병원이나 약국이 없거나 문이 닫은 심야 시간에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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