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상지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항공안전 VR 프로그램 / 제공 : 대한안전교육협회
이미지 = 상지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항공안전 VR 프로그램 / 제공 : 대한안전교육협회

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 이하 협회)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상지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에 항공안전 VR 프로그램을 납품해 교육을 운영한다고 18일 알렸다.

이번 상지대학교에 설치한 항공안전 VR은 실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항공안전 상황체험으로 구성하여 화재진압 체험을 통해 비행기에서 화재 발생 시, 대처 방안에 대한 훈련을 가상으로 체험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협회의 자체 개발 항공안전 VR은 화장실 화재 진압 체험을 비롯해 기내 감압 상황 체험, 도어 클로즈 등 기내 비상 상황을 가상 현실 속에서 체험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생생한 화면 구성을 통해 현실감을 높였다. 이러한 VR 교육을 통해 미래의 객실 승무원으로서 상황 대처 방안을 사전에 배우며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제작되어 교육의 효과와 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협회의 정성호 회장은 “VR 기술을 통해 시공간 제약을 극복하고 실제와 같은 경험을 사전에 체험하여 학생들이 위험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사전에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협회는 젊은 인재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효과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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