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내버스 업체 휴업 관련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규탄 및 철회 결의문 등 채택

목포시의회(의장 박창수)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진행된 제36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근 당면 사항 의결과 일반부의 안건 등을 처리했다.

1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일본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문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건의문을 채택하여 국회 등 관련기관에 전달했다.

목포시의회, 제366회 임시회 폐회
목포시의회, 제366회 임시회 폐회

17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형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 시내버스 업체 휴업 관련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여 11명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별위원회는 김오수 위원장과 김휴환 부위원장을 비롯한 김 훈, 이형완, 김귀선, 박용식, 최홍림, 김근재, 김양규, 박 용, 백동규 의원으로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21년 6월 30일까지 목포시내버스 운영의 문제점 파악 및 대책 마련, 목포시내버스 독점구조 개선방안 논의, 목포 시내버스 정상화 운영 촉구 건의, 타 시·군 시내버스 운영현황 조사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편, 부의안건은 총 27건으로, 심사 결과 원안가결 22건, 수정가결 2건, 심사보류 2건, 부결 1건으로 심사·의결됐다. 

주요가결안건은 ▴이재용 의원의 ‘목포시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성오 의원의 ‘목포시 노동권익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안’ ▴문상수 의원의 ‘목포시 청년가업승계 지원 조례안’ ▴김수미 의원의 ‘목포시 공영버스 사업 운영 조례안’ ▴이재용 의원의 ‘목포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금이 의원의 ‘목포시 아이스팩 수거 및 재사용 등의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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