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주공주변재건축 현산·포스코 컨소 등 2개사 참여, 진흥아파트는 43개사 현설참여

[일간 리웍스리포트] 지난 8일 안양지역 재건축단지 2곳에서 업체 입찰마감 및 현장설명회가 각각 치러졌다.
호계주공주변재건축과 안양1동 진흥아파트재건축사업이 그곳으로 호계주공은 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으로 그리고 대우건설과 한라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또 진흥아파트에는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GS건설등 12개 사가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정지분제 방식으로 치러진 호계주공재건축의 이날 입찰에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지분율 121%를 제시했으며,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120%를 각각 제시했다.

시공사선정 조합원 총회는 오는 10일 대의원회의를 거쳐 모든 입찰조건들이 조합원에게 공개되며, 이날 회의에서 총회 일정을 25일 또는 31일 중 한날을 선택해 치러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공자가 제시한 기타 조건들이 조합원에게 공개되어야 참여사들의 우열을 가리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제시 지분율이 단 1%차로 지금으로서는 어느 쪽이 유리한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또 같은날 치러진 진흥아파트재건축조합 현장설명회에는 시공자 12개 업체, 설계 21개 업체, 감정평가 10개 업체가 몰렸다.

참여한 시공자로는 중앙건설, 두산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코오롱건설, GS건설, 한화건설, 롯데건설, 남광토건 등 12개사가 몰렸으며, 감정평가업체로는 하나감정평가, 중앙감정평가, 대한감정평가, 대화감정평가, 삼창감정평가, 태평양감정평가, 미래새한감정평가, 가람감정평가, 나라감정평가, 제일감정평가 등 10개사 참여했다.
가장 많은 참여율을 보인 곳은 설계업체로 하우드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동성건축사사무소, 삼하건축사사무소, 건원종합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디에이그룹건축사사무소, 현대종합건축사사무소, 희가건축사사무소, 엄엔드건축사사무소, 무영건축사사무소,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가온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진화건축사사무소, 혜안종합건축사사무소,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 원양건축사사무소, 유민엔지건축사사무소,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디에스포럼건축사사무소, 화인종합건축사사무소, 한국조형리듬종합건축사사무소 등 21개사가 현설에 들어왔다.

진흥아파트재건축조합은 이들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9일 입찰마감을 실시하며, 조합원 총회는 내달 중순경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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