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서 화물차가 대학 통학버스와 승용차를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후 3시 58분쯤 충북 음성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 방향 감곡IC 인근에서 A(55)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앞서 가던 25인승 대학 통학버스와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에 사고 수습으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면서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여주 분기점 14.7㎞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한편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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