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말은 모든 일에 있어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특히 공모전에 어떤 사람과 팀 구성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작품의 완성도와 공모전 당선에 대한 결과의 성패가 좌우될 만큼 함께하는 사람이 핵심이다. 하지만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공모전 전문 사이트 위비티에서 공모전 참가자를 위한 공모전 팀 구성 방법을 제언했다.

첫째 공모전 팀원은 대외활동에서 찾아라! 공모전 팀 구성에 실패하는 가장 큰 사례가 주변인들과 팀을 구성하는 경우이다. 개개인의 특성과 실력으로 팀을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친분과 주변의 좁은 인맥 안에서 팀원을 구성하다 보면 실력도 개개인의 특성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공모전 팀원은 취업캠프, 창업캠프, 세미나 등 다양한 대외활동에서 참여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며 개인의 특성을 파악하고 본인과 맞고 참여하고자 하는 공모전에 필요한 사람을 찾아 팀으로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둘째 공모전 팀에서 분업은 없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공모전에 참여하는 팀 구성에서 분업화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예를 들어 일반 기업의 경우 특히 대기업의 경우 각 개인별 업무는 매우 세분화 분업화되어 있다. 이렇게 개인별 분업화가 될 수 있는 것은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등 능력과 노하우가 있는 조력자들이 주변에 즐비하기 때문에 프로젝트 초기부터 종료 시까지 코칭 할 수 있기 대문이다. 하지만 대학생의 경우 전문성이 성숙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실수나 잘못된 과정과 결과에 대해 바로잡아 줄 조력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한사람 한사람이 업무를 분업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이런 경우 아이디어, 기획, PPT구성, 디자인, 카피, 자료수집, 브레인스토밍, 기타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에 대한 준비는 분업화하는 것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고 비효율적이라도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것이 좀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렇게 분업화 보다 모두가 함께 공모전 준비에 참여할 경우 향후 취업이나 창업을 하였을 때 각 업무에 대한 이해와 성향을 파악할 수 있어 실무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위비티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성과 진행과정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1:1상담 및 공모전 참고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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