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산업은행 본점 1층 IR센터에서 한국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왼), 벤처기업협회 안건준 회장(오)이‘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및 좋은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지난 19일 산업은행 본점 1층 KDB IR센터에서 벤처기업협회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및 좋은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성장의 주역인 벤처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벤처·스타트업의 창업, 성장, 회수와 재도전의 선순환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국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의의가 있다.

산업은행은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벤처투자 플랫폼인 「KDB 넥스트라운드」운영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해 왔고, 성장 벤처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장기금융을 지원해 왔다.

산업은행은「KDB 넥스트라운드」라는 벤처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시장형 벤처투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8월 개소해 1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KDB IR센터에서 50개 이상의 민간 벤처캐피탈을 초청하여 매주 2회 스타트업 IR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 8월 개소 이후 지난 9월까지 84회 라운드에서 321개 기업의 IR을 진행하였으며, 산업은행 투자 272억원을 포함하여 48개사가 총 1,458억원의 투자를 유치해왔다.

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벤처기업인이 주축이 되는 벤처스타트업위원회와, 스타트업부터 선배벤처기업이 하나되는 벤처포럼 운영 과정에 벤처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양 기관은 우수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벤처기업협회 산하 혁신벤처정책연구소와 산업은행이 공조하여 성장벤처기업의 Scale-Up 지원방안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여 이번 협약이 실효성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벤처기업협회 안건준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망 벤처·스타트업 기업, 기술력 우수기업의 금융 우대지원 및 투자 활성화를 통해 벤처·스타트업이 Scale-Up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산업은행은 벤처기업의 대표기관인 벤처기업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벤처기업이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더 많은 그리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국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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