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출신 스타트업 글루와(대표 오태림)이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열린 '이노지 신 사업 언론 발표회'에서 독일 재생에너지기업 이노지와 공동기술연구개발 협약 체결을 공식 발표했다.

국내 IT 스타트업 기업이 독일의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 이노지와 핀테크 관련 공동연구개발 협약 체결에 성공했다.

IT 기술 기반 스타트업 글루와가 이노지와 체결한 협약은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한 심용평가 서비스에 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루와 오태림 대표는 “이노지와의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핀테크 시장에 지속적인 선도 기술 공개를 전개할 것”이라며 “이번 MOU는 글루와와 이노지와 협력 사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기업 이노지는 자국 최대의 재생에너지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를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IoT 기업 키위그리드의 지분을 인수하며 핀테크 시장으로 눈을 돌려 공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글루와는 2014년 IT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2016년 미국 실리콘벨리에 초청받아 현재 캘리포니아 주에서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글루와는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는 미국 본사 Gluwa Inc.와 아시아 지사 ㈜글루와로 운영되고 있다.

글루와 오태림 대표는 “독일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나이지리아 등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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