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원 성금 기탁,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상가 등에 전달 희망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에서는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가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도양읍 녹동항에 자리 잡은 호텔갤러리 이광욱 회장이 그 주인공이며 지난 19일 호텔 개장 기념으로 지역사랑 성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에서는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가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치료 및 영업 중단 등 여러 피해를 입고 시름에 잠겨 있는 상가 등에 작은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사회복지법인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정기탁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호텔 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주춤해진 고흥 관광 업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됐으면 하는 바람과 고향의 봄을 노래하는 청정바다 녹동항의 이미지에 걸맞은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므로 지역관광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도양읍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 함께 극복하기' 일환으로 ‘사랑의 도시락 나눔’ ‘간식 구입 쿠폰 나눔’ 등의 사업을 전개하며 민관협력 사업의 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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