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 패러다임 모색 논의

산업은행은 11월 8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이대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손현덕 매일경제신문 논설실장,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이상만 북한정책포럼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 패러다임의 모색”을 주제로 제25차 북한정책포럼*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에서 정성장 세종연구소 실장은 남북 핵균형을 통한 북핵 위협 관리 방안 검토를 제안하였고,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선 한반도 평화 정착, 후 한반도 비핵화 완성의 패러다임 아래 평창 동계올림픽을 동북아 평화 축제마당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추원서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원장은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과 신북방정책 실현 등 비정치분야의 대화와 협력 방안을,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나진-하산 프로젝트 재추진 및 통일 KTX사업과 한반도·동북아 고속철사업을 제안하였다.
이대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북관계가 어려워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차근차근 준비해야 하며, 산업은행도 이에 대비하여 정책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하였다.
* 북한정책포럼은 북한·통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에 바람직한 대안제시를 목적으로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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