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에 항공안전 VR 교육 도입
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 이하 협회)가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대구가톨릭대학교 글로벌 항공 서비스학과에 항공안전 VR교육 프로그램을 납품했다고 14일 전했다.
협회의 항공안전 VR은 기내 돌발 상황 발생 시의 대처 방법을 가상환경 속에서 모의 훈련을 통해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구성에는 기내 감압 상황 체험 및 화장실 화재 상황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실제 항공 운항 시에 발생할 수 있는 △기본 안전 업무 △방송 △손님 탑승 안내 △응급 상황 시 산소마스크 착용법을 함께 배울 수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자체의 우수한 교육 커리큘럼과 더불어 협회의 선진화된 항공안전 VR 교육을 추가로 도입하여 글로벌 항공 서비스학과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중앙도서관 내 Digital Maker Zone AR/VR E-Zone에 협회의 항공안전 VR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치하여 학생들이 체험하며 실제와 같은 상황을 가상현실 속에서 간접 경험해보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다양한 응급 상황을 가상의 형태로 생생하게 접해볼 수 있어 기내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승무원으로써 갖춰야 할 응급처치 역량과 현장 적응력을 키워내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협회의 정성호 회장은 “VR 교육으로 학생들에게는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며 인재 양성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지속적인 VR 개발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은 물론 특화된 맞춤 교육을 함께 만들어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