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경영인 김진호 회장이 전하는 리더십

▲ 김진호 한국리모델링협회 회장은 쇼는 보여주기 위한 행위가 아니라 스스로를 다독거리며 정진하는 척도다” 김진호 회장의 쇼에 대한 생각이다. 쇼는 리더가 반드시 갖춰야 할 중요한 자질 중 하나라는 것이다. 전문경영인으로서 김진호 회장의 리더란 무엇이며, 수천억 원의 자금을 운용하는 조합장이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를 얘기했다.
“쇼는 보여주기 위한 행위가 아니라 스스로를 다독거리며 정진하는 척도다” 김진호 회장의 쇼에 대한 생각이다. 쇼는 리더가 반드시 갖춰야 할 중요한 자질 중 하나라는 것이다.
전문경영인으로서 김진호 회장의 리더란 무엇이며, 수천억 원의 자금을 운용하는 조합장이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를 얘기했다.

성공하려면 넓고 깊게 봐라

김 회장은 전문경영인으로서 현재 리모델링협회의 3대 회장이자 대우산업개발(주) 사장의 중책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의 한 마디 한 마디는 같은 길을 걷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 회장은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오기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한 가지 만은 반드시 지켜야 전문 경영인으로서 성공의 길을 걸을 수 있다고 전했다.

바로 ‘자기개발’이다. 자기개발을 개을리 하는 사람은 어떤 일에서도 성공하지 못하고 제자리만 맴돈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세상에는 공평한 것이 두 가지가 있다”며 “죽음과 시간이다”고 설명했다. 죽음은 막는다고, 가진 것이 많다고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시간도 늘릴 수도 없고 담아 둘 수도, 저장할 수도 없다. 자기개발을 꾸준히 하며 시간 관리를 잘 하는 사람이 성공으로 가는 척도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 회장은 자신의 전문적인 영역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폭넓은 이해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떤 중책을 맡는다 해도 시행착오 없이 그 분야의 일을 훌륭히 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김 회장의 설명이다.

SHOW는 성공의 척도다.

김 회장은 직원들에게 항상 ‘SHOW’를 잘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고 한다. SHOW는 구경거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S(self-controling), H(handicap), O(observation), W(warming)의 첫 글자만 인용한 말로 리더로서 쇼를 잘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얘기다.

S는 자기 자신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늘 자기개발에 매진해야 한다는 의미며, H는 자신의 약점을 항상 보완하고, O는 자기 전문분야에만 전념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분야와 관련된 폭넓은 이해를 구하라는 의미다. 마지막으로 W는 마음을 항상 패션 적이며 정열적으로 가져야 그것이 곧 회사에 대한 애정으로 전환될 수 있고 회사와 더불어 갈 수 있다는 의미로 김 회장은 쇼를 강조했다.

또한 김 회장은 “리더가 가져야 할 자질에 대해 서로간의 의사소통을 회사의 비전이나 여러 가지 사업방향, 정보를 공유해 공감대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토론문화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분쟁조정능력 또한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질 중 하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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