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신지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의 올해 사회공헌 목표는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으로 정하고 직원, 고객, 사회를 행복하게 하는 금융, 고객 및 사회로부터 창출된 수익과 직원 참여를 공동체 발전 및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두고 있다. 즉, 사회공헌 5대 중점 분야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사회공헌’에 두고 있고, 중점 테마를 ‘교육’에 뒀다.

◆ 다문화 센터 ‘다린’ 운영

이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다문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하나다문화센터 ‘다린’을 운영하고 있다. 다린은 다양한 이웃이 함께하는 공간을 주제로 주한 외국인의 문화교류 및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된 활동은 2016년 기준 약 2만여 명의 내·외국인이 이용했다.

세부적으로 한국어 교육, 이중문화 교육 등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에 맞춘 교육과 이주민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다문화가정 인식개선을 위한 다문화 이해 교실, 예술교실, 문화 다양성 이해 콘텐츠 공모 등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이주민 및 외국인들의 다양성 존중을 기반으로 한 교류활동은 내·외국인이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문화적 공감대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사진_하나금융그룹 제공

◆ 대학생 스마트 홍보대사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는 활동기간 중 홍보활동, 사회공헌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 수료자들에게 해외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 방문한 미얀마에 이어서 올해에는 2월 중국 장춘 인근의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 8월에는 캄보디아 썸므라옹톰을 방문하여 Hana Happy Class를 설치하여 컴퓨터실을 보수하였고, 학교 내 벽화 그리기 봉사, 문화 체험 교육 등의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행복한 금융을 전파했다.

▲ 사진_하나금융그룹 제공

◆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상자 제작

하나금융그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상자를 제작하여 직접 전달하고 있다. 특히 11월부터 익년도 1월까지 진행되는 그룹 사회공헌 축제인 ‘모두하나데이’에는 집중적으로 행복상자를 해외 개발도상국의 소외된 아동들이나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 하고 있으며,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행복상자는 그룹의 중요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정례화되고 있다. 행복상자는 당행이 2011년부터 지속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결손가정 아동, 노인, 다문화, 새터민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학용품과 생필품을 담아 만든 상자이다. 만들어진 행복상자는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지원단체, 새터민학교, 구청 등에 전달했다.

이 외에도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Hana Happy Class, 하나멤버스 손님과 함께 하는 「Hana Happy Class 캄보디아」봉사활동 진행, 하나금융그룹-엄홍길 휴먼스쿨 건립, 어린이 경제뮤지컬 후원, KEB하나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후원, 하나사랑봉사단 지역사회 나눔 및 봉사활동, 하나금융지주 임직원 행복나눔 봉사활동 실시 등의 여러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금융그룹이라 할 수 있다.

※ 본 기사는 뉴스워커 사회공헌특집 ‘나눔’ 행사를 통해 진행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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