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재 유망 창업기업 7팀 선발

▲ 사진제공: 서울창업디딤터

[뉴스워커: 이민정 기자] 지난 11월 22일 서울특별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디딤터가 주관하고 빅뱅엔젤스, 컴퍼니비, 와이앤아처, 벤처박스와 함께한 「IR Road Show “Startup Hunting Day”」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서울 전역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IR Road Show “스타트업 헌팅데이(Startup Hunting Day)”는 우수 창업기업과 투자기관을 연결해주는 자리로 두 달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7개 기업은 지군 이대민 대표(인터렉티브 지도 기반 SNS), Star’s Tech 양승찬 대표(불가사리 추출성분을 이용한 친환경 제설제), 엔터핀 김민욱 대표(SW교육용 교구 비전공자 연구개발 제품 프로토타이핑), 컴엔스테이 김문영 대표(쉐어하우스 플랫폼), 아그작컴퍼니 김두현 대표(디자이너를 위한 포트폴리오 관리 플랫폼), 트리프렌드 조계연 대표(안전한 오프라인 외국인친구 매칭 플랫폼), 크리에이션팟 박윤규 대표(학습자 대상 앱 서비스 및 교육자, 교육기관 대상 학습관리 솔루션)이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7개 기업은 1차 IR을 통해 투자기관과 처음 만난 후 헌팅데이(Hunting Day)를 통해 희망하는 액셀러레이터와 1:1로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2차IR 전 3회에 걸쳐 진행된 피칭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모델 개선과 피칭스킬을 향상하였다.

서울창업디딤터 이선호 센터장은 “서울창업디딤터는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기관과 연결을 통해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류심사부터 2차IR까지 전 과정 심사를 진행한 컴퍼니비의 정철영 본부장은 “교육과 멘토링의 성과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IR이었다. 회사도 사람과 같이 성장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IR을 통해 투자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기업이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정된 상위 3개 기업에는 다양한 후속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창업디딤터는 2014년 5월 개소하여 창업 불모지였던 서울 동북부 지역의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활성화하는데 힘써왔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초기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데 특화된 서울특별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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