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표 도서관 이름 짓기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의 중심에 세워질 도서관의 이름을 직접 지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어떨까? 서울의 정보․문화 중심지가 될 서울대표도서관이 시민들이 작명한 이름을 달고 개관한다.

2012년 8월에 개관예정인 서울대표도서관은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참여하는 도서관을 구현하고, 시민들에게 열린 도서관의 이미지로 다가가고자 대표도서관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서울의 정보중심, 꿈이 있는 문화공간이라는 서울대표도서관의 취지에 맞는 도서관 명칭을 공모함으로써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을 구현하고자 한다.

‘서울대표도서관 네이밍’ 공모전은 2011년 7월 26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응모분야는 10자 이내의 대표도서관 명칭이다.
 ‘서울대표도서관 네이밍’ 공모전은 10자 이내의 대표도서관 명칭과 그에 따른 취지 및 설명을 첨부한 응모신청서를 인터넷(WOW서울 공모전 홈페이지 : http://wow.seoul.go.kr)으로 접수받으며, 서울대표도서관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은 9월 중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저작권 관련된 모든 사항을 조사한 후 대표도서관 건립 취지 및 서울허브도서관으로서의 적합한 명칭으로 최종 결정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는 네이밍은 총 5개로, 전체 시상금은 300만원이며, 최우수상에는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당선 네이밍은 대표도서관 명칭으로 사용된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