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오소 제공

[뉴스워커: 이민정 기자] ㈜오소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로 제작된 12개의 캐릭터인 ‘썸바디패밀리’를 출시해 캐릭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오소에서 출시된 12개의 캐릭터는 대중들에게 친숙함을 보이기 위해 직접 일하는 직원들의 이미지와 평소 행동과 감정 표현 등을 관찰해 캐릭터에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젊은 감각의 스토리텔링까지 더해져 대중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먼저 썸바디패밀리의 해피바이러스를 담당하고 있는 쥐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우리’, 넓은 오지랖이 특징인 고양이 ‘노미’, 시골에서 상경한 토끼 ‘림슨’, 커피를 좋아하는 고릴라 ‘캉’, 개구리 옷을 입은 호랑이 ‘호야’, 골목대장이 되고 싶은 코알라 ‘쭈니’, 표고버섯을 모티브로 한 ‘표고’, 코올, 이리 등 총 12개 캐릭터가 티셔츠, 사각쿠션, 등쿠션, 일회용 컵에 들어가 있어 썸바디패밀리를 대표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주변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하거나 미아 찾기, 실종자 수색, 상품 직거래, 레스토랑 노쇼 문제, 재난 정보 공유, 할인 쿠폰 발급, 상품 홍보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위치 기반 SNS ‘썸바디헬프(SomebodyHelp)’에 해당 캐릭터들이 애플리케이션 내에 등장에 앱 사용자들은 좀더 친숙하고 편하게 다른 사용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 조금 더 수월한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한다.

㈜오소 관계자는 “하루에도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급으로 완성도 높은 SNS 앱, 중고마켓 앱 등 다양한 앱을 출시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며 “최근 넓어진 캐릭터 소비층과 폭 넓은 이모티콘 사용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이른바 소통 시대에 맞게 캐릭터를 출시해 수월한 커뮤니케이션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 국내 및 해외 전시회에 참여해 ㈜오소의 우수한 기술과 새로운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대중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소는 2013년 설립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급 전문 벤처 기업으로 지는 11월 중국 심천에서 진행된 2017 중국 심천하이테크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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