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이용률이 저조한 현지 환경에도 불구, MZ세대의 니즈를 충족해 이룬 성과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6월 인도네시아에서 출범한 ‘LINE Bank(이하 라인뱅크)’가 출범 3개월 만에 신규 손님 2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라인뱅크는 하나금융그룹이 전 세계 1억 8,800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를 보유한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라인(LINE)과 협업해 인도네시아에 런칭한 디지털 뱅킹 서비스이다. 라인뱅크가 빠르게 신규 손님 유치에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빠르고 편리한 비대면 실명확인 및 계좌개설 프로세스 △심플하면서도 차별화된 UI/UX △송금수수료 면제 등으로 MZ세대의 니즈를 충족한 결과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디지털 뱅킹에 친숙한 MZ세대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월초 라인뱅크 앱에 QR코드를 이용한 간편결제 기능을 추가했다”며, “하반기 중 개인 대출 상품을 런칭할 예정으로 현재 현지 금융감독청에 승인서류를 제출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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