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고영진 기자] 최근 몇 년 사이 영국 대학교 및 대학원 진학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우리나라는 미국계 교육 시스템과 유사한 교육 체계, 그리고 미국 문화권의 영향을 많이 받은 이유로 그 동안 해외 유학의 주류가 미국 유학에 집중되어 있던 것이 사실이지만, 영국 교육의 학문적 우수성과 효율성이 알려짐과 동시에 파운드화 약세로 인해 상대적으로 낮아진 영국유학비용으로 세계대학순위 100위권 명문대학진학이 가능해지면서 영국유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 사진제공: 브레이크에듀

영국의 경우,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는데 걸리는 시간이 13년이고 이때 영국의 고등학교 과정에 해당되는 12-13학년 A level 과정에서 영국대학교 전공기초과목에 대한 선행학습을 마치고 영국 대학교 1년에서부터 전공심화과정을 공부하게 된다.

반면, 한국의 경우는 미국을 비롯한 다른 여타의 국가와 동일하게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마치는데 걸리는 시간이 12년이다. 또한,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 1학년 기간 교양과목과 전공 기초과목을 배우게 된다.

바로 이런 1년의 Gap Year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바로 “영국 파운데이션” 과정으로 1년동안 전공 기초와 아카데믹 영어과정인 EAP 과정을 포함 보통 4~5과목만을 공부하면 되기 때문에 성적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영국 파운데이션 성적은 영국대학교 진학 시, 가장 중요한 평가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한국 고등학교 내신성적이 다소 좋지 않았더라도 Durham University 와 맨체스터대학교 등과 같은 영국대학교 랭킹 10위권의 명문대학교 진학이 가능하다.

영국문화원 스페셜리스트가 상담하는 영국유학원 브레이크에듀 관계자는 “영국의 살인적인 물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기회가 있어도 대학 입시, 유학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지만 런던을 벗어나면 저렴한 생활비로 생활이 가능한 곳도 많을 뿐만 아니라 영국대학교는 3년, 대학원은 1년으로 기간이 짧고 실용적인 만큼 충분히 도전해 볼만하다”고 전했다.

영국 파운데이션 과정의 경우, IELTS for UVKI 5.0에서 5.5의 영어성적이 필요하며 9월, 1월, 4월 입학이 가능하다.

영국파운데이션 과정은 SOAS, UCL 등 학교자체 파운데이션과 INTO, Kaplan International Pathways 같은 영국대학교내에 위치한 파운데이션과 Bellerbys College, Kings College 등과 같은 사설 파운데이션으로 나눠지면 학생의 내신성적과 학생성향에 따라서 선택 가능하다.

이번 영국유학 세미나는 브레이크에듀 강남유학원에서 진행되며 영국의 교육제도 뿐아니라 영국대학교 별 추천 전공 및 진학사례, 입시방법 등을 소개한다. 참가신청 및 세미나 정보는 네이버카페 '영국뽀개기'와 브레이크에듀 유학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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