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베트남, 인니 등 아시아권 시장 진출 본격 추진

▲ 11일 북경에 있는 공소그룹 본사에서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과 중국 공소그룹 공소융자리스사 설엽 동사장이 회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공소융자리스사 설엽 동사장, NH농협금융지주 이재근 팀장, NH농협캐피탈 고태순 대표,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 NH농협금융지주 홍재은 상무, NH농협금융지주 김익수 부장, NH농협금융지주 박찬규 팀장)

NH농협캐피탈 고태순 대표는 지난 문재인대통령 방중기간동안 진행된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와 중국공소집단유한공사(총경리 천지엔핑 공소합작총사 산하 국유기업, 이하 “공소그룹”)간의 금융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갱신하는 조인식(12일)에 참석했다.

방중기간 동안 2016년 양 그룹 간 체결된 양해각서(MOU)에 따른 첫 협력사업*으로 진행된 공소그룹(천진) 국제융자조임유한회사(이하, 공소융자리스사)에 대한 합작과 관련하여 공소재무회사 및 공소융자리스사 임원들과 별도 회담을 가졌으며, 공소융자리스사의 성과평가, 향후 전략방향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했다.

공소융자리스사의 경우, NH농협캐피탈과 공소그룹 양사가 설정한 안정적인 금융자산 및 수익확보 차원에서 공소그룹 계열사 위주의 여신취급 전략을 성실히 수행함에 따라, 사업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며, NH농협캐피탈은 중국진출 후 최초의 배당금 수령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초기 사업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영업대상을 그룹외부의 기타 국유기업 등으로 확장하도록 검토하기로 하였으며, 태양광사업, 광산개발 등 프로젝트 지속 개발, 공소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 확대를 통한 금융사업 확대추진 및 경쟁력 제고방안 등을 적극 강구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NH농협캐피탈은 현재 중국 외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국가 진출을 적극 추진하기 위하여 금융, 농업 등 기존 농협 고유사업 뿐만이 아닌, 국내외 농협협력사 연계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하여 현지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NH농협캐피탈은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외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범아시아권 사업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최소 5개국 이상 진출을 통하여 글로벌 여신전문회사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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