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 누수 사고가 발생해 해당 영상 및 내용을 접한 누리꾼, 이용 고객 등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뉴스워커>는 보수현황 및 기업의 입장을 들었다.

15일 신세계 백화점 관계자는 취재진과 통화를 통해 지난 7월 정밀안전진단을 받았다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법적으로 받는 정밀안전진단을 지난 7월경 받았다”며 “현재 누수 발생원인으로는 배관과 배관을 잇는 연결 부위가 이탈되면서 누수가 발생했다”라면서 “위에 있던 1층은 센트럴시티 식당가이며, 누수가 발생한 곳은 배관들이 많이 지나가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단순한 누수였다”고 재차 강조했으며, “지난 12일 오후 2시께 물이 쏟아져 슈퍼마켓은 영업을 정지했던 상태로, 즉시 보수작업을 진행했다”라면서 “누수 발생 다음 날부터 영업을 재개했다”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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