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 연료전지(11MW) 설치사업 계약체결

[뉴스워커_고영진 기자] 벽산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동운)이 지난 2017년 12월 21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발주한 '동탄지사 연료전지 발전설비 설치사업'에서 538억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종합엔지니어링사인 벽산엔지니어링은 발전에너지분야를 포함한 플랜트시장에서 타당성, 설계, 감리, OE 등 용역분야에서 쌓은 실적과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분야 EPC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이번 계약 건은 벽산엔지니어링에서 전액 투자하여 운영(발전사업자)하고 있는 부산강변하수처리장 소화가스를 이용한 연료전지사업 및 포천민자발전 연료 전지설치공사 준공, 동서발전 일산열병합의 연료전지(계약금액 258억) 설치 공사 시행(2018년 3월 준공)에 이은 쾌거라고 볼 수 있다.

사업의 규모는 국내 연료전지 제조사인 두산 제품(PAFC:인산염연료전지)을 벽산의 주관 하에 설계, 구매, 설치, 시운전 등을 하는 것으로 계약금액은 총538억이며 벽산의 지분은 70%로 한국종합기술과 공동으로 계약일로부터 1년 동안 수행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벽산은 태양광, 풍력, WTE, ESS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투자사업을 포함하여 EPC 및 관리운영까지 적극 추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