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예산·홍성)이 23일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쿠키뉴스(대표 김지방)가 주최한 ‘2021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상을 수상했다.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쿠키뉴스가 국정감사 기간 국회 상임위 소속 여야 의원들의 감사 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는 상으로서 민생현안 집중, 심도 있는 질의, 정책 대안 및 미래비전 제시와 현안 해결 기여도 등이 선정 기준이다.

홍문표 의원은 17대 국회를 시작으로 3선 국회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당 최고위원, 사무총장, 교육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최근에는 감사원장 국회 인사특위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4선의 중진으로서 다방면에 걸친 주목할 만한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홍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 임기 내내 소외 받고 외면당한 우리 농어업을 지켜내고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농어민의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해 농어민 소득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무차별적 살처분으로 인해 발생한 계란 가격 폭등세 장기화와 코로나19 국내 농수축산물 수급 안정 지원을 위한 할인 쿠폰 예산 2,307억원 중 80%가 대기업에서 사용하도록 방치하는 문제 등을 지적하며 민생문제 해결의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노련한 문제 지적과 대안 마련 등 ‘민생 국감’에 주력했다.

홍문표 의원은 수상소감에 앞서 “국회의원으로서 행정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당연한 책무이다”며 “예산·홍성군민과 국민이 부여한 역할에 맡은 바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으로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이 반드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오직 민생과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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