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재학생들의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드론코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학교육혁신센터 드론코딩교육(사진 비행실습)
공학교육혁신센터 드론코딩교육(사진 비행실습)

특히,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동신대, 조선대, 초당대 등 3개 사립대 재학생이 함께 참여해 국·사립대학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상생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전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융암)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동안 광주 유탑호텔에서 교육 참가자들의 드론 산업에 대한 이해 제고와 공학적 역량 함양을 도모하는 ‘드론 코딩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비행 원리를 파악할 수 있도록 드론조립과 더불어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통해 비공학전공자도 드론 코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대학별로 팀을 구성해 드론에 코딩 입력 후 장애물을 피하게 하는 조별 경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11월 25~27일 진행되는 메타버스 활용 코딩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12월에는 로봇프로세스자동화 교육프로그램, 파이썬 기초&활용 교육프로그램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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