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별 필요 응급 구조 방법 교육, 1기 20명 수료

전남 강진군농산어촌활성화센터(센터장 윤영갑)은 지난 23일 2021년 제1기 재난안전지도자 양성과정 참여자 20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11월 23일 농촌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 교육 수료식에서 이승옥 군수가 수료자들에게 당부 말을 전하고 있다.
지난 11월 23일 농촌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 교육 수료식에서 이승옥 군수가 수료자들에게 당부 말을 전하고 있다.

‘재난안전지도자 양성과정’은 2021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강진군농산어촌활성화센터가 주최하고 작천문화센터(위원장 강운기) 주관했다. 지역사회의 재난전문가를 양성하고 재난 약자와 소외 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고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22일부터 2일간 16시간 동안 시행된 금번 교육은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수석부회장이자 광주․전남지회장인 강명선 소장이 강사로 참여하고 총 20명이 수강했다.

교육은 농촌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을 인지하고 위험에 대비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완강기·소화기 사용 교육 등 실습을 위주로 진행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농촌재난안전교육이 지역특성에 맞춰 해양, 농업, 임업 분야 등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교육 수료에만 그칠게 아니라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위기 상황 속에서 신속하게 대응해 생활 속에서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해주시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