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 사천・남해・하동 하영제 국회의원은 지난 25일-26일 양일간에 걸쳐 ‘다시 희망을 봅니다’라는 주제로 2021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루어 낸 다양한 의정활동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의정보고회를 위해 이준석 당대표, 김기현 원내대표는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보내왔고, 이주영 前 국회부의장, 장충남 남해군수,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당원 및 주민 약 1,000여명을 만나 소통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하영제 의원이 지난 의정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직접 발표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선정된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 국도3호선 남동-창선 확포장 사업, 사천 사남-정동 국도우회도로 신설 사업 등 총사업비 1조 규모의 대규모 중요사업의 추진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상세하게 발표했다.

또한 사천 해양경찰서 신설 확정,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유치 확정 등 다양한 지역 숙원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21년 국비 확정 및 행정안전부 특교세 42억 확정 등의 지역 예산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하 의원은 그동안 43건의 대표발의를 했고, 이 중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확대, 외국인근로자 숙소 기준 완화, 양봉산업 지원 강화, 농촌지역 액화석유가스(LPG) 가격 인하, 환경친화적 어구 사용 확대 등을 위한 다양한 농어촌을 위한 민생법안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은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 농업용 트럭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 마늘산업 보호 강화, 국지도 개선 촉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고, 이에 대해 하 의원은 적극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영제 의원은 “의정보고회에 함께해주신 주민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사천・남해・하동을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지역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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