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지금 북한은] 오미크론 출몰에 北도 다시 움츠려드나…국경 재개방 늦춰질 가능성
[뉴스워커_지금 북한은] 오미크론 출몰에 北도 다시 움츠려드나…국경 재개방 늦춰질 가능성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1.11.29 1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변이 바이러스 등장으로 북한이 방역 강화에 다시금 나서면서 북중 국경 개방의 시기도 미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북한은 이달 초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연결하는 열차를 시험 운행하는 등 개방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다만 아직까지 북한 당국이 공식적으로 국경 개방에 대해 언급하거나 특별한 움직임이 포작되지는 않았다.<본문 중에서>
변이 바이러스 등장으로 북한이 방역 강화에 다시금 나서면서 북중 국경 개방의 시기도 미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북한은 이달 초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연결하는 열차를 시험 운행하는 등 개방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다만 아직까지 북한 당국이 공식적으로 국경 개방에 대해 언급하거나 특별한 움직임이 포작되지는 않았다.<본문 중에서>

[뉴스워커_지금 북한은]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출몰하며 긴장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북한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양새다. 특히 또 다시 방역 규정 준수를 철저히 요구하면서 북중 국경 재개방도 미뤄질 것이란 관측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고도의 긴장성을 견지하자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에는 아프리카 대륙의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변이비루스(바이러스)가 급속히 전파되어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언급한 변이 바이러스는 세계보건기구(WHO)오미크론으로 이름을 지은 바이러스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노동신문은 28일에도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언급하면서 더 위험하고 치명적일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신문은 이러한 상황은 우리로 하여금 비상방역사업을 떠나 그 어떤 사업 성과도 절대로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금 명심하고 투철한 방역의식을 변함없이 견지해나갈 것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방역진지 강화는 매 공민들의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마스크 착용과 방역학적 거리두기, 손소독과 체온재기를 비롯한 방역규정을 자각적으로 준수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해 1월 말 국경을 봉쇄하며 무역을 전면 차단하는 등 외부와의 모든 교역을 중단했다. 그러다 위드코로나로 전 세계 경제 회복 움직임이 감지되자 북한도 국경 재개방을 준비하는 듯 했다.


  변이 바이러스 등장에 예의주시 하는 北…국경 재개방은 언제쯤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 등장으로 북한이 방역 강화에 다시금 나서면서 북중 국경 개방의 시기도 미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북한은 이달 초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연결하는 열차를 시험 운행하는 등 개방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다만 아직까지 북한 당국이 공식적으로 국경 개방에 대해 언급하거나 특별한 움직임이 포작되지는 않았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달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11월 중으로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 간 화물열차 통행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후 신의주-단둥 열차 시험 운행이나 해외 항구 등에서 발견된 북한 선적 선박의 움직임 등을 볼 때 국경 개방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었다. 특히 선박의 경우 포평호와 자성 2’ , ‘은하호 등 4척이 룽커우 항 혹은 인근에 있었고 나머지는 다롄과 잉커우, 타이저우 등 중국의 항구에 머물렀거나 정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기업 경영 시 뇌물 요구 받을 가능성 가장 큰 나라로 지목


한편 북한이 기업 경영 시 뇌물을 요구받을 가능성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로 지목됐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국제 기업 위험관리사인 트레이스 인터내셔널은 최근 뇌물위험 매트릭스 평가’(Trace Bribery Risk Matrix 2021)를 발표하고 북한의 뇌물 부패 수준이 세계 최악이라고 지적했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해당 국가의 공직자로부터 뇌물을 요구받을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평가된다. 이 단체의 지수에서 북한은 94점을 받았고, 194개국 중 가장 꼴찌를 기록했다.

세계에서 뇌물 위험이 가장 낮은 나라는 2점을 받은 덴마크였고,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가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은 21, 미국은 23, 중국은 135위로 조사됐다.

VOA에 따르면 뇌물 위험도는 정부와의 상호작용, 뇌물 억지 수단, 행정절차와 공직의 투명성, 시민단체의 감시 정도를 평가해 점수를 낸다. 북한은 정부와의 상호작용 부문에서 당국의 기업에 대한 간섭과 뇌물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뇌물을 거절하지 않고 뇌물 억지 활동이 없으며 정부 투명성이 매우 낮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뇌물을 주고받는 행위에 대한 언론과 시민 사회의 감시 역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난 것도 최하위 기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북한의 뇌물 위험 유형뇌물 방지 집행 노력이 없는 강력한 권위주의 독재정부로 평가했고 이란, 쿠바, 캄보디아가 같은 유형으로 분류됐다고 지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 상대에 대한 비방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