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사고 예방 철저 당부 및 기업별 안전관리 방안 공유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지난달 30일(화)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광양만권 주요기업* 공장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화학안전관리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

* GS칼텍스(주), ㈜LG화학, 여천NCC(주), 롯데케미칼(주), 한화케미칼(주), 금호석유화학(주), 포스코 광양제철소, DL케미칼(주)

이날 간담회는 광양만권 주요기업들에 대해 화학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하고, 환경 및 화학사고 예방에 기업 측의 노력을 당부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매년 관내에서 화학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사고유형과 발생물질도 다양해짐에 따라 빈틈없는 사고예방 및 대응방안이 요구되어, 광양만권 주요기업의 최고경영층이 직접 관심을 갖고 유해화학물질의 안전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독려하고, 기업의 우수 화학안전 관리방안을 공유했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빠르게 확산됨과 동시에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기업에서는 화학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피해확산을 최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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