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전라남도체육회장,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적극 나서기로

인구 고령화 및 산업재해 등 중증장애인 비율이 높아 의료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민간 병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전남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전라남도체육회 김재무 회장이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재무 전라남도체육회장,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추진위원 위촉
김재무 전라남도체육회장,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추진위원 위촉

이에 순천대학교에서는 지난 12월 1일 김재무 회장을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당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 박기영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추진 단장과 김재무 전라남도 체육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지역의 의료여건 개선 및 공공의료 전담 인력양성을 위해 반드시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유치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김재무회장은 “전국에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은 전라남도가 유일하다, 전남 동부권의 열악한 의료여건 개선을 위한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는 2020년 11월 발대식 이후 정부 및 정치권 설득을 위해 170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