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1 전남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2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렸다.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 위주로 구성해 1․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도민도 참여하도록 전남도 대표 유튜브채널 ‘으뜸전남튜브’로 생중계됐다.

1부에서는 올 한 해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인을 표창하고, 의정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각별한 관심을 보인 이민준‧전경선‧강정희‧조옥현‧신민호 등 5명의 전남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어서 축하공연 및 세리머니와 함께 사회적경제인이 직접 준비한 합창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합창공연을 통해 올 한해 따뜻한 지역 경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특히 곽창우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이 작사‧작곡한 ‘함께 걸어가는 우리’ 노래를 합창하며 전남의 사회적경제 발전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부에서는 별쌤강사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가 ‘모두를 위한 경제, 사회적경제의 역사’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도청 윤선도홀에 사회적경제기업 및 제품 홍보관을 열었다. 이 밖에 사회적경제 온라인쇼핑몰인 ‘녹색나눔’은 이번 행사를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전품목 30% 할인행사를 한다.

이건섭 전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사회적경제인은 지역 일자리를 늘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는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전남도가 함께 나서 전남의 사회적경제가 내실 있게 도약하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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