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해남·완도·진도 14개 사업 예산 추가 확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3일, 2022년도 예산에 해남·완도·진도 14개 지역사업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윤재갑 국회의원이 추가로 반영시킨 14개 사업의 총사업비는 1,170억 원이고, 내년에 110억 원이 우리 지역사업에 투입되게 된다. 

이 중 전남권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사업은 우수한 해양자원과 역사를 지닌 해남에 전남권 최초로 해양수산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향후 박물관은 관광과 국민 해양의식 고취·해양산업 교육 등의 시너지 효과로 전남권 관광벨트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산계 고교 공동실습선 건조사업은 완도 수산고를 포함한 수산계 고교 등의 노후화된 실습선을 신규 건조함으로써, 실습생 안전 문제 해소와 신규어법·장비 교육 등 실습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수산 후계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가공설비 지원사업은 주요 김 주산지인 진도군의 김 가공업체 기계설비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향후 K푸드 수출 1위인 김의 품질향상과 수산식품 고부가가치화가 기대된다.

그 밖에 ▴해남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북일, 계곡) 16억 ▴완도 소안-구도간 연도교 건설(타당성 조사비) 5억 ▴진도 당목항 건설 5억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완도, 진도) 7.13억 ▴파출소 신축(해남 북평, 진도 지산) 1.56억 등을 신규 확보했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해남·완도·진도 군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지역사업 예산을 증액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남·완도·진도의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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