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워커 그래픽 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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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우건설이 시공하는 부산 남구 문현동에 소재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추락해 1명은 사망, 1명은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남부경찰서는 신축 공사현장 근로자 추락사고와 관련해 <뉴스워커>와의 통화에서 5일 근로자 2명이 방음벽 설치 공사를 하던 중 추락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6일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5일 오후 35분께 부산 남구 문현동에 소재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오 B씨가 추락했다당시 A·B씨는 아파트 공사현장 2층에서 방음벽 설치공사를 진행하던 중 이었으나, 크레인 갈고리와 작업대를 연결하는 로프 좌측 연결고리가 떨어지면서 6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취재진은 시공사인 양우건설 측에게 명확한 사고 경위 등을 듣기위해 취재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현장에 방문해 사고를 조사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양우건설은 지난 1월에도 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양우건설은 마전지구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작업 중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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