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앤플레이, 루트 로보틱스와 독점계약으로 코딩교육 전문 로봇 선보여

[뉴스워커_고영진 기자] 어린이 코딩교육 기업 코딩앤플레이가 루트 로보틱스와 독점계약을 맺고 한국 코딩 교육시장에 루트로봇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 코딩앤플레이

루트의 공동창립자 겸 CEO인 Zee Dubrovsky는 이번 계약을 통해 루트 로보틱스가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 루트 로봇을 공급하는 첫 번째 사례라고 밝히며 “무엇보다 혁신적인 커리큘럼을 활용해 코딩교육을 진행하는 코딩앤플레이와 함께 한국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하버드 대학 기술 연구소인 Wyss Institute에서 개발된 루트 로보틱스의 루트 로봇은 루트 로봇 전용 앱이 사용자의 기술과 지식에 따라 함께 성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모든 연령 또는 기술 수준의 사용자에게 완벽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루트의 3가지 레벨의 코딩 인터페이스는 논리, 문제 해결 및 창의성에 대한 핵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코딩앤플레이의 류경희 마케팅 총괄이사는 “어린 연령부터 고학년까지 호기심을 가지고 꾸준히 코딩을 배워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루트 로보틱스 연구진의 열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루트로봇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한국의 코딩교육을 위해 도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딩앤플레이는 한국의 코딩교육 전문 기업으로 어린이들이 체계적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월간 교재를 개발해 교육기관에 공급하고, 전국 코딩앤플레이 코딩교육 센터를 통해 코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루트 로보틱스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루트 맞춤식 커리큘럼을 전국 코딩앤플레이 센터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루트 로보틱스와 코딩앤플레이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8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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