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산업] 정부, 한국산 딸기 수출 적극 지원한다
[뉴스워커_산업] 정부, 한국산 딸기 수출 적극 지원한다
  • 염정민 기자
  • 승인 2022.01.03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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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_뉴스워커 AG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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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월 기준 증가하고 있는 한국의 딸기 수출


관세청자료에 의할 때 202111월 기준 한국의 딸기 수출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202111월 한국의 월간 딸기 수출액은 389만 달러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여 290.6%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에 중량 기준으로는 딸기 221톤을 수출하여 전년 동월에 기록한 57톤과 비교할 때 287.7% 증가했으며, 수출단가 또한 톤당 17600 달러로 전년 동월의 톤당 17470 달러와 비교하여 톤당 130달러 정도 소폭 증가했다.

한편 20211월부터 202111월까지 누적 수출액 또한 5207만 달러로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3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량 기준으로는 딸기 3892톤을 수출하여 전년 동기에 기록한 3740톤과 비교할 때 4.6% 증가했으며, 수출 단가는 톤당 13380 달러로 전년 동기의 톤당 1680 달러와 비교하여 톤당 2700달러 정도 크게 증가했다.

2020년의 연간 한국의 딸기 수출액은 5298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는데, 20211월부터 11월까지의 딸기 수출액이 5207만 달러이므로 2021년 연간 수출액은 전년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수출 성장이 가능했던 주요 이유로 한국 딸기의 수출 단가 개선이 언급된다.

지역별로 분석하면 20211월부터 11월까지 한국의 딸기 수출액은 홍콩’,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순으로 나타나, 한국의 딸기는 중화권과 신남방 지역 중심으로 활발히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산 딸기 수출 적극 지원한다


한국은 중화권과 신남방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딸기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22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캄보디아의 하얏트 리젠시 프놈펜에서 한국산 딸기 뷔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산 딸기는 11월에서 이듬해 5월까지 주로 생산되어 수출되기 때문에, 이번 행사는 한국의 딸기 수출 시기와 맞추어서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뷔페 메뉴는 한국산 프리미엄 딸기를 활용한 11종의 핑거푸드 및 디저트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뷔페 행사에 다수의 캄보디아 바이어와 인플루언서 및 언론 등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평가다.

캄보디아의 과일은 단맛이 강한 것과 비교하여, 한국산 딸기는 새콤한 맛도 가지고 있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현지 평가가 나오고 있다.

aT2017년 기준 한국의 캄보디아에 대한 딸기 수출은 26000달러 수준에 불과했지만, 2020년 기준 32만 달러로 크게 성장했으며 올해도 수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산 딸기의 인기와 수출 증가 가능성을 확인한 농림부와 aT는 한국산 딸기의 수출을 증가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30일 농림부는 대한항공과 협업하여 딸기 전용 항공기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한국의 딸기 농가와 업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딸기는 유통기한이 길지 않아 수출물량의 95% 이상을 항공기로 운송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항공운송 수요가 급증하여 본격적인 딸기 수출 시즌을 앞두고 적재 공간 부족 문제가 크게 제기됐다.

농림부는 이와 같은 문제에 대응하여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딸기 전용 항공기를 운용한 바 있다.

202012월부터 20214월까지 88회 운영된 딸기 전용 항공기는 싱가포르로 수출되는 한국산 딸기 물량의 91%를 운송하는 것에 성공했다.

이러한 결과에 힘입어 딸기 수출 농가와 관련 업체에서는 딸기 전용 항공기 노선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농림부는 업계의 요청을 반영하여 딸기 전용 항공기를 싱가포르 노선에 이어 홍콩 노선에도 확대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딸기 전용항공기는 수출이 본격화되는 시기인 121일부터 5개월간 운용될 예정이며, 홍콩 노선에는 매일 2회 그리고 싱가포르 노선에는 주 5회 딸기 전용 항공기를 투입하여 총 5985톤까지 운송이 가능할 전망이다.

농림부는 한국산 프리미엄 딸기의 생산부터 수출 단계까지 모든 단계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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