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김세련 연구원 자료 재구성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김세련 연구원 자료 재구성

'e편한세상'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DL이앤씨'의 지난해 연간 실적이 2020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2021년 4분기 실적은 2021년 3분기 때 보다 매출액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5일 이베스트투자증권 김세련 연구원은 ▲2021년 연간 매출액을 약 7조454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2020년 매출액 약 8조7150억원 보다 약 1조261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 연구원은 2021년 연간 매출액을 ▲토목부문 ▲플랜트부문 ▲주택부문 ▲DL건설부문 ▲해외법인부문으로 나눴는데, ▲2021년 토목부문 매출액은 약 7940억원 ▲플랜트부문 매출액 약 9740억원 ▲주택부문 매출액 약 3조3700억원 ▲DL건설부문 매출액 약 1조9080억원 ▲해외법인부문 매출액은 약 4080억원으로 풀이했다.

이는 2020년 동기 대비 토목부문 매출액 약 1020억원, 플랜트부문 매출액 약 3300억원, 주택부문 매출액 약 6820억원, 해외법인부문 매출액 약 3200억원이 각각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단, DL건설부문 2021년 매출액은 2020년 때 보다 약 1730억원 늘어날 것으로 보았다.

DL이앤씨의 2020년 연간 토목부문 매출액은 약 8960억원, 플랜트부문 매출액 약 1조3040억원, 주택부문 매출액 약 4조520억원, DL건설부문 매출액 약 1조7350억원, 해외법인부문 매출액은 약 7280억원이었다.

김 연구원은 DL이앤씨의 연간 매출액 하락과 더불어 영업이익도 약 113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2021년 4분기 실적은 2021년 3분기 실적 때 보다 상향될 것으로 보았다.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김세련 연구원 자료 재구성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김세련 연구원 자료 재구성

김 연구원에 따르면 ▲2021년 4분기 매출액은 약 2조250억원으로 2021년 3분기 때 보다 약 2180억원이 상승할 것으로 풀이했다.

2021년 4분기 매출액 중 토목부문 매출액은 약 2190억원, 플랜트부문 매출액 약 2600억원, 주택부문 매출액 약 9010억원, DL건설부문 매출액 약 5320억원, 해외법인부문 매출액은 약 112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2021년 3분기 때 보다 토목부문 매출액 약 320억원, 플랜트부문 매출액 약 400억원, 주택부문 매출액 약 750억원, DL건설부문 매출액 약 670억원, 해외법인부문 매출액 약 30억원이 각각 늘어날 것으로 풀이했다.

단, 2021년 4분기 영업이익은 약 2520억원으로, 2021년 3분기 약 2590억원 때 보다 약 70억원 감소할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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